2024년 11월 26일(화)

“고생 끝 행복 시작”.. 만성변비 탈출법 5가지



변비는 대변이 잘 배설되지 않고 대장 속에 오래 남아 있는 증상을 의미한다.

 

이는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다른 질병까지 초래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실제 변비는 피부 트러블은 물론 치질 등을 유발할 가능성을 높인다. 

 

변비 때문에 화장실을 가는 일이 고역인 사람들을 위해 '만성변비 탈출법 5가지'를 선정했다.

 

다가올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줄어드는 만큼 변비로 인한 고생도 더욱 커질 것이다. 다음의 변비 탈출법으로 만성변비의 고통에서 벗어나보자.

 

1. 5분 안에 해결 안되면 일어나기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변 습관을 잘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우선 정해진 시간에 물을 한 컵씩 마시거나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에 가서 변을 보는 것이 그 한가지 방법이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짧은 시간에 적당한 힘으로 변을 보는 것으로 절대 오래 앉아 있는 것은 금물이다.

 

약 5분 정도 기다려도 변이 나오지 않는다면 일어나는 것이 좋다.



2. 굶는 다이어트는 No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 중에 변비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는 섭취하는 음식물의 양이 줄어들면서 몸의 장기들 또한 기초대사율을 낮추기 위해 활동을 최소화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장 운동도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에 무리한 다이어트는 변비에 걸릴 가능성을 높인다.

 

따라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굶지 말고 세 끼를 가볍게 챙겨먹으면서 과일, 야채, 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변 참지 말기

 

간혹 변이 보고싶지만 시간이나 해결할 상황이 마땅하지 않아 참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되면 금새 배변 욕구를 잊어버리게 되는데 대장의 감각이 둔해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변이 마려워도 참는 버릇이 반복되면 '직장형 변비'에 걸릴 확률이 커질 수 있다.

 

직장형 변비는 변이 잘 내려오다가 갑자기 직장에 걸려 더 이상 내려오지 않는 것으로 배변 욕구가 생기면 그때그때 해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4. '수분'과 '식이섬유' 섭취는 기본!

 

섭취하는 수분량이 부족하면 변이 단단해지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줘야 한다.

 

특히 요즘과 같은 가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체내수분이 빠르게 소모돼 변비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하루 1.5~2ℓ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 물 한 컵을 마시는 것도 대장 운동을 유도한다.

 

식이섬유도 대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과일, 야채를 비롯해 김치, 미역국, 콩나물, 보리밥 등에 많이 들어 있다.

 


 

5. '장' 자극 하는 운동 하기

 

몸을 많이 움직여주기만 해도 변비 증상이 나아질 수 있다. 

 

운동량이 부족하면 복근력이 저하돼 변을 밀어내는 힘이 약해진다.

 

윗몸 일으키기는 장을 자극하고 복근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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