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 시리즈에 울버린을 출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영화 '데드풀2'에서 배우 휴 잭맨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전직 특수부대 출신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이놀즈)이 암 치료를 위해 비밀 실험에 참여했다가 강력한 힐링팩터를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나는 내용을 담은 영화 '데드풀'
곧 데드풀이 더 섹시(?)하고 재미있는 내용을 담은 '데드풀2'로 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데드풀 역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울버린을 데드풀2에 출연시키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휴 잭맨은 최고다. 나는 진심으로 휴 잭맨을 사랑한다"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를 설득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휴 잭맨은 2017년 3월에 개봉하는 '로건'을 끝으로 더 이상 울버린 캐릭터를 연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때문에 해당 영화 팬들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러브콜을 받은 휴 잭맨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