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추성훈을 위해 아내 야노시호와 딸 사랑이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1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3주년 기념으로 방송되고 있는 '추블리부녀' 사랑이네의 스페셜 48시간 마지막 이야기를 일부 선공개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야노시호와 사랑이는 추성훈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야노시호는 "'슈퍼맨' 하차 당시 스태프, 시청자분들께 모두 감사 인사를 했지만, 남편에게는 고맙다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 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는 말과 함께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눈치백단 추성훈을 속이는 일은 쉽지만은 않았다.
잠시 자리를 비운 아내 야노시호와 딸 사랑이가 돌아오지 않자 '몰카'인지 의심을 하기 시작한 것.
추성훈의 의심에도 야노시호와 사랑이는 머리를 맞대고 이벤트 준비에 열을 올려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추성훈은 오지 않는 아내와 딸 걱정에 자리 이탈을 하는 등 돌발 행동을 해 야노시호와 사랑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추성훈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성공적이었을지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추블리 가족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11일 오후 4시 50분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