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의리왕' 김보성, 오늘(10일) 일본 선수와 격투기 데뷔전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우) 로드FC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의리의 남자' 김보성이 이종격투기 첫 데뷔전의 상대로 일본 파이터를 맞이한다.


10일 오후 8시 김보성은 서울 중구 장충동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로드FC 35' 격투기 경기에서 일본 '곤도 데쓰오'와 웰터급 경기를 펼친다.


앞서 김보성은 이번 경기의 대전료 전액을 소아암 환아들에게 기부할 것이라 밝혀 대중들에게 의리를 지켰다.


일각에선 일본 선수 '곤도 데쓰오'의 '상위체급 경기 경험'과 '어린 나이'를 근거로 김보성이 불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김보성은 "팔이 부러지더라도 항복 안 할 것이다"라며 "나를 이기려면 나를 죽여야 할 것이다"라고 말해 굳은 각오와 의지를 전했다.


한편 김보성의 로드 FC 데뷔전은 10일 오후 8시부터 MBC Sports+ 1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인사이트로드FC 공식 홈페이지


서민우 minw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