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류준열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겼다.
9일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빨간 불이 켜진 신호등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는 "빨간 불의 의미는 곧 파란 불이 켜진다는 것. 그리고 마침내 켜졌다는 것"이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이는 이날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후 현 시국과 관련해 해석되는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탄핵안 가결은 곧 '파란 불이 켜졌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한편 야 3 당이 지난 3일 발의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이날 국회 본 회의에서 재적의원 300명 중 299명이 참여해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효 7표, 기권 2표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