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최순실 태블릿 PC 입수경위 다룬 '뉴스룸' 자체 최고 10.7%

인사이트JTBC '뉴스룸'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손석희가 이끄는 JTBC '뉴스룸'은 당당했다. 최순실 태블릿 PC 입수경위를 다루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8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시청률은 10.7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 9,428%보다 1.30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뉴스룸' 최고 시청률이었던 10.042%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종편 채널임에도 '마의 10%'를 넘을 수 있었던 것은 판도라의 상자인 '최순실 태블릿 PC'와 관련된 내용을 다뤘기 때문이다.


인사이트JTBC '뉴스룸'


앞서 보수단체와 일부 새누리당 친박 의원은 태블릿 PC 입수 경위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태블릿 PC 제공 경위가 베일에 싸인 제3의 인물 혹은 고영태와 연관이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


뉴스룸은 계속해서 의혹이 불거지자, 이날 손석희 앵커가 예고한 대로 최순실 태블릿 PC 입수 경위를 상세히 밝혀 의혹에서 벗어났다.


JTBC '뉴스룸'의 명쾌한 해명에 사람들이 반응해 이날 10.733%라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