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킹 TV/youtube
'사랑하는 주인은 내가 지킨다. 멍멍!'
반려견 한 마리가 물 속에 뛰어(?)든 주인을 구하려고 덩달아 강물 속으로 뛰어드는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강가에 물놀이를 간 주인과 멍멍이가 등장한다. 물가가 위험한 곳이라고 생각했는지 멍멍이는 물 가까이에 가는 주인에 앞을 막는다.
하지만 수영복 차림의 주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시원하게 물속으로 점프한다.
이를 본 반려견은 기겁을 하면서 짖는다. 주인이 물에 빠졌다고 착각한 멍멍이는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며 얼른 물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숨이 가쁘게 헤엄쳐서 주인의 곁으로 향했다.
18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멍멍이의 행동에 웃음보다는 마음이 찡해진다.
주인을 얼마나 사랑하면 저런 행동을 보여줄 수 있을까? 주인의 입장에서는 감동스러웠을 듯 싶다.
멍멍이의 충성스러운 모습을 본다면 정말로 반려견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via 킹 TV/youtube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