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서유리가 고소한 악플 공개 "이게 제일 약한 거랍니다"

인사이트

Instagram 'yurise0'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방송인 서유리가 자신이 받은 충격적인 악플의 일부를 공개했다.


6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나 고소 안한다"는 짧은 글과 함께 악플러의 글 캡처를 덧붙였다.


공개된 게시물은 온갖 비속어와 육두문자를 사용하며 서유리를 비하하는 표현들로 가득하다.


심지어 "천조국(미국)에서 페미니스트를 했다면 너의 XX는 이미 남자들의 XXXX가 돼 있을 것"이라며 성희롱도 서슴지 않는다.


서유리는 "열파참도 고소 안 한다. 이게 제일 약한 것"이라고 설명해 악플의 심각한 수위를 짐작케 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어머니의 사진에 성적 댓글을 단 악플러를 고소했다. 방송 나올 무렵이면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밝히며 악플 수위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