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컵라면 박스' 들고 서문시장 찾아가 상인들 위로한 김대범

인사이트Facebook 'kdbhidex16'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좋아요 공약'을 통해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 개그맨 김대범이 최근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지난 1일 김대범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 서문시장 다녀왔다. 상황실에 연락하니 제일 필요한 게 컵라면이라 하셔서 컵라면과 빵을 전달해드리고 왔다. 하루빨리 복구되어 힘내셨으면 좋겠다"라는 멘트와 함께 현장을 다녀온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김대범은 "'좋아요'가 0개여도 대구 서문시장에 직접 찾아가 구호물품과 격려의 마음을 전달해드리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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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대범은 개그맨 정영진과 함께 컵라면 20박스와 초코과자 16박스를 들고 직접 서문시장을 찾았다.


늦은 시간에도 김대범과 정영진은 지친 기색 없이 직접 박스를 나르거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꺼이 찾아가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새벽 2시 8분쯤 대구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으로 꼽히는 서문시장에서 갑자기 불이 나 수백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곳곳에서 모여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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