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2017년 출시될 '아이폰8'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 9월 7일(현지 시간)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7이 예전만큼 흥행에 실패하면서 오히려 애플 팬 사이에서는 내년 '아이폰8'의 출시를 기다리는 게 낫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분위기가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나온 것이 아닌지 외신들도 내년 가을께 출시될 아이폰8에 대한 소문들을 모으고 있다.
특히 2017년은 애플이 '아이폰'이란 브랜드를 내놓은 지 10년째 되는 해이기에 '뭔가 더 특별한 것이 나오지 않을까'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애플의 상징이던 스티브 잡스가 사망하면서 전과 같은 혁신이 사라졌다는 혹평을 듣고 있지만 새로운 아이폰이 등장할 때마다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지켜보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지난 1일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정리한 지금까지 '아이폰8'과 관련한 소문에 대해 알아보자.
1. 'S'모델을 출시하지 않는다. 어쩌면 '아이폰8'이 아닌 '아이폰10'이 될 수도 있다.
2. OLED 스크린 적용을 통한 더 깊은 검정색 구현 및 전력소모 저감이 가능해진다.
3. '홈버튼'이 사라지고 유리 패널 안으로 들어간다.
4. 더 커진 '5.8인치' 모델이 추가된다.
5. '베젤' 없이 전면이 '유리'로 덮인 모델이 나온다.
6. '무선충전' 기술이 적용된다.
7. 아이폰7과 마찬가지로 '이어폰 잭'이 사라진다.
8. 작은 모델에 '듀얼카메라'가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