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콧수염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강아지 풀에 아름다운 색이 물들자 사랑스러운 꽃다발로 변모했다.
최근 SNS에는 여성들이 선물로 받는 그 즉시 환호성을 지른다는 '라그라스' 꽃다발이 화제다.
라그라스는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강아지 풀'에 특수한 염색약을 입혀 가공한 꽃으로 3년 동안 시들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일반 조화나 드라이플라워와는 달리 생화 같은 '싱싱함'을 유지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오동통한(?) 모양이 언뜻 보면 너구리 꼬리로 보여 귀엽게 느껴지기도 한다.
기존의 꽃다발과는 묘하게 다른 '귀요미' 비주얼과 핑크와 민트 그리고 연보라 등 다양한 색상을 갖춰 날이 갈수록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아래는 좋아하는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남성들도 받으면 넋을 잠시 놓는다는 '라그라스 꽃다발' 사진이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