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종로의 한 '영정사진' 사진관에 박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 있는 '영정사진' 전문 사진관의 모습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한 누리꾼은 별다른 설명 없이 "종로의 영정사진 주문받는 가게"라고 밝혔다.
해당 사진을 살펴보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죽음을 준비하며 찍었던 영정 사진 샘플들 사이로 마치 당연하단 듯이 박 대통령 사진도 걸려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자연스러워서 눈치채지 못했다", "최태민 사진과 나란히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어지러운 시국 속에서도 시민들이 웃음을 잃지 않도록 한 영정사진 가게 주인의 재치가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