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하늘 위로 일렁이는 파도와 같은 형상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무려 8년의 기다림 끝에 아름다운 '안개 파도'를 발견한 한 사진작가의 작품 사진을 공개했다.
한 번 보면 한동안 넋을 놓고 보게되는 이 사진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사진 작가 니콜라스 스테인버그(Nicholas Steinberg)에 의해 촬영됐다.
니콜라스는 평소 '안개'의 매력에 빠져있었다. 이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안개 사진을 찍기위해 카메라를 들고 타말파이어스(Tamalpais)산 정상에 올랐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무려 8년을 '안개' 사진 촬영에 올인한 끝에 그는 마치 파도처럼 일렁이는 형상을 한 '안개 파도'를 사진에 담았다.
이에 니콜라스는 "포토샵없이 완벽한 작품 사진을 찍어 왔다"며 "드디어 꿈을 이뤘다"는 기쁜 마음을 전했다.
아래 보는 이의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안개 파도 사진들을 함께 감상해보자.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