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이건 나라를 구할 손입니다"
손금과 관상을 잘 보는 것으로 알려진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가 유재석의 손금을 보고 극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가수 하현우가 유재석과 박명수의 손금을 봐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현우는 박명수의 손금을 보고 "의외로 좋네요"라고 놀라 하다가 "다 좋은데 두뇌선이 짧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박명수에게 "제가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 입을 조심하셔야 한다"라며 "귀가 밖으로 나온 '손잡이 귀'를 가지신 분들은 결정적인 실수, 말실수, 구설수에 주기적으로 오르시는 분이다. 항상 명심하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하현우의 조언에 박명수는 "참 답답한 사람이네. 그래서 내가 얘(유재석)를 데리고 다니는 거예요"라고 답했다.
족집게 같은 실력에 패널들은 '해피투게더 1인자' 유재석의 손금을 봐달라 요청했고, 이에 하현우는 박명수에 이어 유재석의 운세를 보기 시작했다.
유재석의 손금을 보자마자 하현우는 "이야"라고 감탄을 하더니 "이렇게 2개 있는 선 있죠? 이건 나라를 구할 손입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출연자들은 흥분을 금치 못하고 "잠깐만요 대통령!"이라며 "유재석! 유재석!"을 연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