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송영오 기자 = "엠마 스톤이요. 엠마를 사랑해요."
배우 앤드류 가필드(Andrew Garfield)가 전 연인이자 동료 배우인 엠마 스톤(Emma Stone)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헐리우드리포터는 앤드류를 비롯한 남성 배우 여섯 명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 도중 질문자가 가필드에게 "무인도에 배우 한 명만 데려갈 수 있냐"고 물었다. 가필드는 망설임 없이 "엠마 스톤"이라고 말하며 "난 엠마를 사랑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엠마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며 "같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은 2011 개봉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동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결별했지만 지난 8월 런던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재결합설이 제기됐다.
송영오 기자 young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