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1박 2일'에 정준영이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일 일간스포츠는 예능 관계자의 입을 빌려 정준영이 오는 4일 방송되는 KBS '1박 2일-김종민 특집'에 등장한다고 보도했다.
정준영은 지난 9월 사생활 문제로 '1박2일'과 tvN '집밥 백선생' 등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정준영은 유럽에서 휴식기를 가지며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방송 관계자는 "(정준영이) 유럽 여행을 떠났을 때 제작진과 영상통화를 했다"며 "방송으로 들어갈 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그러나 '1박2일' 제작진은 프로그램에서 큰 축을 담당하던 정준영의 복귀 시기를 조율했고, 지난달 6일 방송에서 정준영이 메신저 창에 나타난 것에서 아아이디어를 얻어 '영상통화'의 방법으로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이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정준영의 모습을 오는 4일 방송에서 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1박 2일' 측 관계자는 "방송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확답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