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송영오 기자 = 축 처진 '엉덩이'가 고민인 사람이 많다.
엉덩이는 운동하기 제일 어려운 신체부위 중 하나다.
하지만 꾸준히 운동을 하면 확실히 옷 맵시가 확 살아나게 해주기도 한다.
아름다운 엉덩이 라인을 위한 '힙업 운동'을 소개하니 오늘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1. 스쿼트 (Squats)
어깨 너비보다 조금 더 넓게 다리를 벌리고 선다.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를 반복하면 된다.
가장 기본적인 하체 운동으로 엉덩이를 무릎보다 더 낮게 위치시킬 수록 운동효과가 크다.
처음에는 올바른 자세를 잡는 것에 집중한다.
익숙해질 수록 덤벨, 바벨 등을 이용해 함께 운동하면 효과를 더 볼 수 있다.
2. 런지 (Lunges)
대표적인 다리 운동 중 하나로 허벅지와 엉덩이에 탄력을 주며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등을 똑바로 세워 시선을 앞으로 향한 뒤 90도 각도가 될 때까지 무릎을 구부리면서 한발 앞으로 나아간다.
뒷 무릎은 바닥에 닿는 느낌으로 몸을 내린다.
런지는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 운동하더라도 충분한 자극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덤벨이나 바벨 등을 이용해 천천히 운동하면 더 큰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
3. 히프 킥
엎드려서 양 손을 바닥에 짚는다.
다리를 'ㄴ'자로 만들어 올린 상태로 위로 10번 올려 찬 뒤 옆으로 10번 찬다.
위로 올렸다가 옆으로 킥하는 것을 반복한다. 호흡은 다리가 올라갈 때 숨을 뱉고 내릴 때 마신다.
송영오 기자 young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