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촛불집회 열리는 이번주 토요일(3일) 날씨 화창하고 포근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우) gettyimages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토요일 '제6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서울 광화문의 날씨는 화창하고 포근할 전망이다.


1일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은 영하권 추위가 예상되지만, 주말부터는 기온이 오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는 토요일 집회가 열리는 서울 광화문의 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예정이고 비 소식 또한 없다. 서울 기온은 최저기온 1도, 최고기온 10도로 평일보다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 담화 내용에 성난 시민들이 토요일 광화문에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추위가 물러가고 다시 포근해질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1월 평일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계속됐지만, 집회가 열렸던 토요일은 영상 10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기도 했다.


저번 주 집회는 비록 눈이 내렸지만 이날도 역시 10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 시민들이 광장으로 모이는 데 큰 어려움을 주지 않았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