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냉동인간' 강성훈 "37세에 핑크 머리, 팬들 '탈덕'할까 걱정" (영상)

NAVER TV캐스트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젝스키스 강성훈이 '핑크색 머리'에 얽힌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지금, 여기, 우리, 라스··· 네 단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젝스키스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최근 핑크색으로 염색한 강성훈은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지적받자 "나도 하고 싶었던 게 아니다"며 다소 억울하다는(?) 얼굴로 말문을 열었다. 


강성훈은 "YG 입사 후 미용실에 갔더니 원장님이 핑크색으로 픽스했다"고 말하며 어쩔 수 없이 핑크머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머리 하기 전에 정말 두려웠다"는 강성훈은 "곧 마흔인데 핑크 머리라니·· 팬들이 늘어나도 부족한데 탈덕할 거 같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강성훈은 "그래서 염색할 때 많이 긴장했는데 하고 나니까 괜찮은 거 같다"며 해맑게 웃어 보였다.


옆에서 강성훈의 말을 듣고 있던 은지원은 "새로운 별명도 생겼다. '핑대'다. '핑크 대가리'"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