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힙합의 민족2'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랩 괴물' 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미쉘의 놀라운 랩실력이 화제다.

지난 29일 JTBC 예능 '힙합의 민족2'에서 가수 이미쉘은 모델 장기용과의 1대1일 데스매치에서 역대급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이미쉘은 '힙합의 민족2' 4회에서 멋진 자작랩을 선보여 화제를 끌었다. 

장기용 파트가 끝난 후 이미쉘은 중저음으로 침착하게 랩을 하기 시작했고 자리에 있던 관중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JTBC '힙합의 민족2'

마지막 그녀의 파워풀한 랩핑에 프로듀서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놀라워했다. 

이미쉘은 래퍼라고 해도 무관할 정도의 랩 실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앞으로의 무대가 더욱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데스매치가 끝난 뒤 결과를 기다리던 관중들은 또 한번 놀랐다. 이미쉘과 장기용이 '힙합의 민족' 최초로 관중들에게 각각 50점씩 동점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함께 진출했기 때문이다.

한편 힙합의 민족은 래퍼가 아닌 연예인들이 출연해 프로듀서들과 함께 래퍼로서 실력을 뽐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