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배역 위해 촬영 전부터 복싱 배운 강동원의 '연기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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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고은하 기자 = 영화 '마스터' 에 출연한 강동원이 완벽한 배역 소화를 하기 위해 3개월 동안 복싱을 배웠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네이버 V앱에서는 영화 '마스터' 주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등이 출연해 무비토크 라이브가 진행됐다.


극중에서 형사 역을 맡은 강동원은 "형사 캐릭터는 해보지 않아 도전했다"며 "남성성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사 캐릭터에 입체감을 주기 위해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했다"며 "장르가 액션 오락 영화인만큼 장면을 스페셜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의무가 있었다"고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강동원은 또 "액션팀에서 이왕 할 거 복싱하면 어떠냐고 했다"며 "할거면 제대로 하고 싶어 3개월 전부터 복싱을 배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브레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월 개봉한다.


고은하 기자 eunh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