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슈퍼주니어 이특 "아버지 빚 50억 갚고 있단 말 한 적 없어"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아버지가 남긴 50억원 빚을 갚고 있다"고 말했다는 인사이트 보도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와 YTN PLUS 보도 등에 따르면 '이특이 아버지가 남긴 거액의 빚을 갚고 있고, 이를 위해 차까지 팔게 됐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다.


SM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이특이 강연을 통해 아버지 빚 50억원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인사이트는 지난 24일 경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특이 '절망 없이는 희망도 없다'는 주제로 강연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일부 참석자들은 SNS를 통해 '이특이 아버지가 남긴 50억원의 빚을 갚고 있다', '빚 갚느라 차까지 팔았다' 등의 후기를 올렸고, 인사이트는 이를 바탕으로 이특 강연 내용을 소개한 바 있다.


하지만 소속사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오보임을 인정하고 앞으로의 보도에 대해서도 각별히 주의 할 방침이다.


사실과 다른 내용을 기사화 해 피해를 입은 슈퍼주니어 이특 씨와 가족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