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이별 후 35일 만에 재회, 어색한 허경환♥오나미

인사이트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오나미와 허경환이 이별 후 35일 만에 라디오에서 어색한 재회를 했다.


29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자리를 비운 김영철을 대신해 허경환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의 4부 코너 '헤어진 다음날'에는 오나미가 지원사격을 나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앞서 JTBC '님과 함께'에서 10개월 동안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쉬운 이별 이후 35일 만에 만난 두 사람은 그간 있었던 일을 담소로 나눴다.


오나미는 개그맨 동료의 집에서 마지막 방송을 함께 보고 펑펑 울었다고 전했고 아직까지 집에 있는 허경환의 흔적을 지우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허경환은 "처음 레스토랑에서 만난 날이 생각난다. 그때의 어색함이 다시 시작된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으며 오나미가 감기에 걸렸다는 말에 "가슴이 아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