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 김연아 선수의 아름다운 실루엣이 등장했다.
지난 27일 오후 6시 서울시와 기독교단체가 주관한 '대한민국 성탄축제'에서 1천여 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됐다.
반짝이는 조명들로 화려하게 장식된 해당 트리에는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는 깜찍한 비밀(?)이 숨어있다.
바로 아름다운 연기를 펼치는 김연아 선수의 실루엣이 트리 곳곳에서 환하게 빛나고 있는 것이다.
트리를 무대삼아 아름답게 움직이는 김연아 선수의 실루엣이 밝게 빛나는 모습에 시민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해당 크리스마스 트리는 일부 조명을 자전거 페달 자가발전 동력과 태양광발전기로 생산한 전기로 밝히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