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이감독 이감독'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인어'로 열연 중인 배우 전지현이 '늑대소녀'로 돌아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이감독 이감독'에는 '늑대소녀(feat. 허준재) 예고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 세상에 없어야 할 존재가 발견되었다'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된다.

자막과 함께 괴력을 발휘하거나 음식을 손으로 집어먹는 등 본능적인 전지현의 모습이 등장한다.

YouTube '이감독 이감독'

그리고 이런 전지현 곁에는 "늑대 처녀냐. 왜 이렇게 본능적이기만 하냐"며 그의 정체에 궁금증을 품고 있는 이민호도 함께 보인다.

이후 "저 아이는 외부에 알려져서는 안된다"며 전지현을 향해 총을 겨누는 낯선 이들의 모습과 그런 전지현을 지켜주려는 이민호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해준다.

영상은 케이크를 손으로 우걱우걱 집어먹는 전지현과 그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 하는 이민호의 모습에서 끝이 나며 한 편의 영화 예고편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전지현과 이민호가 출연 중인 SBS '푸른 바다의 전설'과 영화 '늑대소년' 등을 편집한 영상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