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국민 MC' 유재석 "카드 한도 8만원…잃어버릴까봐"

NAVER TV캐스트 '일요일이좋다-런닝맨'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유재석이 지나치게 검소한 신용카드 한도를 공개(?)해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27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배우 조정석과 엑소 디오가 출연해 멤버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분식집에 도착한 조정석과 도경수는 "우리 형(유재석)이 돈이 많다"며 여러 가지 음식을 주문했다. 


이어 유재석과 이광수가 등장했고, 네 사람은 분식집에서 때아닌 만찬을 즐겼다.


인사이트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그러던 중 조정석은 "제가 형이 낼 거라고 자랑하고 많이 시켰어요!"라며 순진한 얼굴로 유재석에게 폭탄선언(?)을 날렸다. 


유재석은 "내가 사는 건 문제가 없는데 지갑이 없다"며 당황했다.


이에 런닝맨 제작진은 "형님 매니저 통해서 카드 받았어요"라며 유재석에게 카드를 전달해줬다.


그러자 유재석은 "내 카드 한도가 8만 원밖에 안 돼요. 잃어버릴까봐 8만 원만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실은 유재석의 너스레였다. 제작진은 '골든벨 피하겠다고 온갖 핑계 대는 못난 형들'이라는 자막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인사이트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