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leeseyoung19890428'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tvN 'SNL코리아'에서 크루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이세영의 인스타그램에 공개 사과를 촉구하는 댓글이 도배되고 있다.
27일 이세영 인스타그램에는 B1A4 성추행 논란에 따른 공개적인 사과를 촉구한다는 내용의 댓글들이 실시간으로 달리고 있다.
B1A4 팬들과 인피니트 팬들은 "당장 공개적으로 사과하라"며 "절대 이대로 넘어갈 수도 없고 용서해줄 수도 없다"는 내용의 항의글들을 남기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tvN 'SNL코리아'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호스트로 출연한 B1A4 'SNL 캐스팅 비화'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고식을 핑계로 여성 크루들이 B1A4 멤버들에게 달려가 아무렇지 않다는 듯 중요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달아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성추행'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SNL코리아 제작진은 해당 영상을 내리고 "부적절한 행동이었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더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며 불쾌감을 느꼈을 B1A4 멤버들과 팬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지난달 22일 호스트로 출연한 인피니트 역시 B1A4와 같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팬들 사이에서 당사자로 지목된 이세영 측은 이번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