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최민용, 복면가왕으로 10년만에 돌아왔다

인사이트 MBC '일밤-복면가왕'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배우 최민용이 10년만에 '복면가왕'으로 컴백했다.

2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역도요정 김복면'과 '배철수의 복면캠프'가 1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한 '배철수의 복면캠프'는 아쉽게 '역도요정 김복면'에 패배해 얼굴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MBC '일밤-복면가왕'

놀랍게도 가면 속 주인공은 10년 동안 방송에서 사라졌던(?) 배우 최민용이었다.

얼굴이 공개되자 방청객과 판정단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노래를 끝낸 최민용은 "얼마전에 '섹션TV'에서 잊혀진 연예인 2위로 뽑혔다. '근황의 아이콘'"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인사이트 MBC '일밤-복면가왕'

이어 "나도 10년인지 몰랐다"라며 "여러가지를 경험하면서 살아왔다"고 말했다.

최민용은 "아직까지 기억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해서 인사드리러 나왔다"고 목이 메인 목소리로 진심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