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신현준이 생방송 도중 또 다시 주옥같은 멘트를 통해 촛불집회에 참석한 국민들을 응원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신현준과 정지원 아나운서는 '첫눈'에 대한 이야기로 오프닝을 시작했다.
이날 신현준은 "아들에게 처음으로 '눈(雪)'을 보여줬다"며 첫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첫눈도 아름답지만 그보다 멋지고 아름다운건 (촛불집회에 나온) 대한민국 국민이라 생각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그 아름다운 국민의 한 사람 여기 있다"고 말했고 신현준은 "어디있냐"며 모른 척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현준은 지난달 29일 생방송으로 촛불집회에 참석하지 못하자 광화문에 모인 수많은 국민들에게 함께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촛불 인증샷'을 올려 뜨거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