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나이 들수록 외모에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특히 동안의 기본 요소라 할 수 있는 피부는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좋아지기 힘든 곳 중 하나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피부관리를 위해 고가의 화장품을 구매하는 등의 비용을 투자한다.
하지만 단순히 얼굴에 이것저것 바르는 것 외에도 음식 조절 만으로 피부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미국의 헬스닷컴과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들의 조언을 인용해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음식을 소개했다.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5가지 음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의 내용을 확인하고 화장품에 의지하지 말고 식습관부터 고쳐보면 어떨까?
1. 단 음식
평소 식후에 입가심으로 아이스크림이나 사탕 단 음료를 먹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를 통해 당분이 과다 섭취되면 당화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당화반응은 그 과정에서 세포가 처리할 수 없게 된 여분의 당분이 단백질과 결합하여 AGES(종말 당화 산물)을 일으킨다.
이 AGES는 피부의 콜라겐에 손상을 주어 피부 탄력을 잃게 한다.
2. 술
술을 과하게 마시면 간에 나쁜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이는 간장이 약해지면서 독소를 체외로 잘 배출할 수 없으며 간장에 축적된다. 그 결과로, 여드름이 나고 피부가 노래지며 주름의 원인이 된다.
또 술은 탈수 작용이 있어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 등을 유발한다.
3. 까맣게 탄 고기
via ATOMIC Hot Links/flickr
고기를 바싹 익혀 탄 듯한 고기를 즐겨먹거나, 타 버린 고기가 아까워 그냥 먹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너무 익혀 숯처럼 된 부분은 믿을 수 없을 만큼 피부를 노화시킨다. 고기의 탄 부분은 염증을 유발하는 탄화수소를 함유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염증은 피부에 콜라겐 공급을 끊는 원인이 된다.
4. 과도한 카페인 음식
카페인을 섭취했을 때 코티솔의 체내 생산이 증가하게 된다.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코티솔은 두피 노화와 과다한 피지 분비를 만드는 요인이며 혈압과 혈당 수치를 높이는 역화를 한다.
코티솔의 분비는 피부에 탈수 현상을 일으켜 건조하게 하고 주름의 원인이 된다.
5. 튀긴 음식
패스트 푸드점 등에서 접하는 튀긴 음식은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피지 분비를 유발한다.
피지 분비가 과도해지면 여드름 등 각종 트러블이 발생한다.
또 높은 열량 때문에 피부 모공을 막아 건조하게 만들며 주름으로 이어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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