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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7억 원의 비용을 들여 세계 최고 스크린인 '나스닥 스크린'에 엑소 멤버 찬열의 생일을 축하한 통 큰 중국팬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생일을 맞은 찬열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하기 위해 중국 '찬열바' 회원들은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스크린'에 생일 축하 메시지를 게재했다.

'나스닥 타워'는 커다란 크기의 스크린과 세계적인 영향력으로 인해 '세계 최고 스크린'이라고 불리며 한 달 광고 지불금이 30억으로 익히 알려진 바 있다.

하루 약 1억 원의 광고비가 드는 '나스닥 스크린'에 '찬열바' 회원들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생일 축하 메시지 광고를 집행, 약 7억원의 광고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

팬들의 큰 사랑에 감동한 찬열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스닥 스크린'에 올라온 자신의 사진을 언급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찬열은 내년 1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