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유해진과 차승원이 늙어가는 중년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국민 배우' 송강호를 극찬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 방영됐던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2 '에서 유해진과 차승원이 "송강호는 대단한 사람이다"라고 극찬한 장면이 회자하고 있다.
차승원은 영화 '관상'의 마지막 장면에서 송강호가 바다를 보고 있는 씬을 두고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들과 회환이 보였다"면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 유해진이 "송강호는 배우로서 나이를 참 잘 먹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연기를 비롯해 하는 모든 것이 다 묵직하다"라고 극찬했다.
방송 당시에도 화제였던 이 발언은 최근 송강호가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변호인' 출연 이후 '청와대 블랙리스트'로 분류되고 영화 캐스팅 제의가 끊겼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다시금 화제가 됐다.
한편 송강호는 영화 '변호인'은 관객수 1천 140만을, '관상'은 915만을 기록했다.
현나래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