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휴식 기간을 가진 후 방송에 복귀한 개그맨 정형돈이 40억 원에 매입한 성북동 땅에 상가 건물을 짓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형돈은 지난 14년에 성북동 땅에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 건물을 매입한 후 여기에 상가를 증축하고 있다.
단독주택 부지 432㎡ 중 주택을 제외한 차고 공간에 지상 2층 연면적 392.09㎡의 상가를 증축하고 있는 것이다.
증축 공사가 끝나면 대로변에 위치한 부지는 2층 짜리 상가가 되고 상가 뒤편에는 2층 단독 주택이 자리 잡는다.
넓은 차고 공간을 포기하는 대신 다달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가를 얻는 것.
한편 정형돈 소속사 FNC 측은 이와 관련해 "연예인의 사생활이라 알기 어렵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