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수중키스로 이민호 기억 모두 지운 전지현 "사랑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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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이민호에 대한 사랑을 숨긴 채 기억을 모두 지우는 수중키스를 했다.


23일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 3회에서는 과거 인어이던 시절부터 사랑을 키워온 연인 심청(전지현)과 허준재(이민호)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과거 인어 시절 세화(전지현)는 결혼 상대인 담령(이민호)이 자신을 잊지 못하고 바다에 빠지자 입맞춤으로 자신에 대한 기억을 지운다.


인어가 가진 능력으로 사랑하는 이의 평범한 삶을 지켜주고 싶었던 것.


이는 현재에서도 똑같이 재현됐다. 심청은 준재가 "함께 서울에 가자"고 말하자 복잡한 심경에 괴로워했다.


결국 심청은 준재가 바다에 빠지자 오래 전과 같이 입을 맞추며 기억을 사라지게 한다. 사랑하는 상대를 땅으로 돌려보내려는 심청의 애타는 마음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담령과 인어의 아역으로 배우 신은수와 진영이 등장해 아름다운 수중키스 장면을 선보였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