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서인영은 아픈 크라운제이를 위해 직접 시금치죽을 끓여주며 지극정성 간호를 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 2'에서는 아픈 남편 크라운제이의 병간호를 하는 서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잇몸 수술을 받은 크라운제이는 아픈 몸을 이끌고 소파에 누워있었다.
그런 남편이 안쓰러웠던 서인영은 잇몸에 좋다는 영양제를 한 아름 사와 크라운제이에게 먹이는 등 지극정성 간호를 했다.
또 서인영은 이가 아픈 크라운제이를 위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시금치죽 만들기에 도전했다.
8년 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당시에도 요리를 해준 적이 없던 서인영이 자진해 죽을 만드는 반전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비록 요리하는 도중 믹서기에 넣은 재료가 튀어나와 주방이 아수라장이 됐지만 우여곡절 끝에 죽을 완성시켰다.
아내 서인영의 정성에 감동한 크라운제이는 "정말 맛있다. 인영아 고맙다. 내 인생에서 먹어본 죽 중 최고"라며 한 그릇을 다 비워 서인영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 크라운제이를 위해 죽 만드는 서인영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