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JTBC 뉴스룸'이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뉴스룸' 안나경 아나운서가 밝힌 과거 면접 일화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9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안나경 아나운서는 공채 모집 당시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안 아나운서는 "당시 최종면접에서 손석희 사장이 '시험에서 떨어지면 뭘 하겠냐'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안 아나운서는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며 "JTBC에서 청소라도 하고싶습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재치있는 답변으로 JTBC '뉴스룸' 앵커 자리를 꿰찬 안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 3월 JT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안 아나운서는 'JTBC 뉴스룸'의 상징이자 얼굴인 손석희 앵커가 직접 뽑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유명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