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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빅뱅의 지드래곤이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신개념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팬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평소와는 달리 다소 난해한 패션으로 공항에 나타난 지드래곤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쩍 추워진 날씨 탓에 두꺼운 패딩으로 온몸을 꽁꽁 싸맨 채 나타난 지디는 조금 피곤한지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일반적인 패딩과는 사뭇 달라 보이는 지디의 패딩에 팬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하고 있다.

턱 아래 마치 폭포(?)처럼 길게 늘어뜨린 거대한 패딩 목도리가 지디의 얼굴과 몸통을 감싸고 있던 것.

난생처음 보는 패션에 평소 지디의 화려한 스타일에 익숙해진 팬들조차 "이번에는 조금 놀랐다"며 혀를 내두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다소 난해한 공항패션으로 팬들의 마음을 놀라게 한 지디의 패딩은 "지디표 신개념 목베개"라는 귀여운 별명까지 얻은 상황이다.

한편 지디가 속한 인기그룹 빅뱅은 오는 12월 12일 컴백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초읽기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