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가 다른 나라 정상들 사이에서 어색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0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페루 리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황 국무총리 오른쪽에는 아베 일본 총리가 앉아 있다.
황 국무총리를 등지고 다른 정상과 활발하게 대화를 나누는 아베 총리와 달리 황 국무총리는 생각에 잠겨 있다.
이날 황 국무총리는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어색하게 있는 모습만이 사진으로 남았다.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정부의 대표로 나와서일까. 다른 정상들이 활발히 교류를 하려는 모습은 외신에서도 확인할 수 없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