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신비한 동물사전' 150만 돌파…'해리포터' 인기 잇는다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인사이트] 황병준 기자 =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개봉 첫 주에만 관객 150만 명을 돌파해 원작 '해리포터'에 버금가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사전'은 지난 16일 개봉한 이후 누적 관객 수 193만 5천 888명을 기록하는 등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원작 '해리포터' 시리즈의 가장 최근작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2'가 첫 주에 동원한 관객 수 170만명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전 세계적 인기를 끌었던 '해리포터'의 작가 J.K 롤링이 시나리오 작가를 맡았고 '해리포터'의 배경을 기본으로 70년 전의 이야기를 담아 개봉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한편 강동원 주연의 '가려진 시간'은 누적 관객 35만 270명을 기록해 '신비한 동물사전'에 밀리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황병준 기자 hbj2082@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