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이 아이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영상)

YouTube 'UNICEF'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이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유니세프(UNICEF) 공식 채널에는 산소마스크를 끼고 힘겹게 숨을 내뱉는 아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아동구호기관 유니세프가 제작한 해당 영상은 "아이들에게 대기 오염이란? 심호흡 하세요(Toxic air for children? Take a deep breath)"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인사이트 YouTube 'UNICEF'

영상 초반에는 편안한 모습으로 새근새근 숨을 내쉬며 웃고 떠드는 아이들의 평화로운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곧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와 뿌연 매연이 가득한 오염된 공기에 아이들은 힘겹게 숨을 내쉬고, 이내 산소마스크를 쓰고 숨을 몰아쉬는 지경까지 이른다.

영상 끝에서 유니세프는 "대기오염은 폐렴으로 이어지고, 이는 어린 아이들을 죽이는 주범"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대기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경고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