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마리텔' 이경규, 강아지 이름 짓기 부탁에 '길라임' 추천

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개그맨 이경규가 반려견이 낳은 강아지들의 이름 짓기를 누리꾼들에게 부탁했다가 큰 곤혹(?)을 치렀다.


지난 2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반려견이 낳은 아기 강아지들과 출연한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반려견) 두치가 새끼를 낳았다"라며 "오늘 방송에서 이름을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경규의 이 말에 채팅창에는 누리꾼들의 추천 이름이 쏟아졌다.


댓글을 본 이경규는 "댓글에 오바마, 트럼프가 있다. 길라임도 있다"며 누리꾼들의 센스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정동남, 호동이는 어떤가"라며 "사실 나는 두치의 새끼라서 두일, 두이, 두삼이 정도로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