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신비한 동물사전' 후속편에서 '조니 뎁'이 맡은 역할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드디어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서 맡을 역할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Entertainment weekly'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조니 뎁이 맡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조니 뎁의 신비한 동물사전 캐스팅 소식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수많은 해리포터 팬들은 "그가 무슨 역할을 맡을지 모르겠지만 마법세계와 어울릴지 의문이다"는 반응 보여 왔다.


그렇게 캐스팅 사실만 알려진 채 베일에 싸여있던 조니 뎁의 역할이 드디어 공개됐다.


'신비한 동물사전' 감독 데이빗 예이츠는 한 인터뷰에서 "조니 뎁은 '갤러트 그린델왈드' 역으로 나올 것이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영화 '해리포터'


갤러트 그린델왈드는 한때 덤블도어의 절친한 친구였으나 흑 마법에 손을 대면서 어둠의 마법사가 됐다.


이후 그는 덤블도어에 의해 누멘가드에 수감되고 감옥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의 역할이 신비한 동물사전과 해리포터 시리즈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다리인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신비한 동물사전은 현재 누적관객수 140만명(19일 기준)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에 따라 2018년에 개봉할 예정인 '신비한 동물사전2'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