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그룹 비투비의 이창섭이 과거 자신과 악수를 하지 않고 간 팬을 알아본 뒤 말을 건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팬사인회서 악수 안 하고 간 팬 알아본 아이돌'이라는 게시물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게시물 속에는 지난 17일 용산 쿨트랙에서 진행된 비투비의 팬사인회 당시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창섭은 한 팬을 보고는 놀란 듯 쳐다봤다.
이어 앞에 있는 팬들에게 '얘가 그때 내 악수 무시한 걔야'라는 듯 손짓으로 설명했다.
과거 진행된 팬사인회에서 이창섭은 악수를 시도하려고 했지만 팬이 미처 보지 못했는지 그냥 가버리고 만 것.
이때를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는 이창섭은 앞에 있는 팬들에게 실컷 일러바친 후 자신의 악수를 무시한 팬을 바라보며 "그때 너 맞지?"라며 아는 채를 해 웃음을 안겼다.
[PRE] 161117 비투비 용산 쿨트랙 팬싸 창석 @일지아트홀
— 챱솝쓰 (@CS2BTOB) 2016년 11월 17일
지난번에 손 안잡고 지나간 팬분 알아보곸ㅋㅋㅋ#비투비 #용산팬싸 #이창섭 #창섭 @LeeCS_BTOB pic.twitter.com/ZHaDqjop1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