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병준 기자 = 개봉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누적관객수 50만명을 돌파해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지난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사전'은 이날 관객수 27만403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51만 9308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2위 '가려진 시간'과의 관객수 격차를 더욱 벌리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전 세계적 인기를 끌었던 '해리포터' 배경을 기본으로 70년 전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기존 '해리포터' 시리즈의 팬들 또한 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강동원 주연의 '가려진 시간'는 하루동안 6만 23명을 극장가로 모으면서 누적관객수 15만 322명을 기록했다.
황병준 기자 hbj2082@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