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2017학년도 수능시험이 당장 내일로 다가왔다.
오는 17일은 지난 3년 혹은 더 오랜 기간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에게는 가장 두렵고 속시원한 하루가 될 것이다.
이날 만큼은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상의 점수를 받고 싶은 것이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들의 마음일 터.
전날의 피로가 쌓여 최악의 컨디션으로 수능을 망칠 순 없는 법이다.
몇 시간 남지 않은 수능을 위해 컨디션 조절 비법을 모아봤다.
1. 야식 먹지 않기
야식을 하면 소화 기관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깊은 잠을 방해한다.
늦은 밤 기름진 음식으로 내일 아침 컨디션을 망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2. 자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몸의 긴장감이 완화되면서 편안해진다.
이런 몸 상태는 숙면을 취하고 신체리듬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3. 커피 피하기
커피를 마신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잠이 얕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서 나타난 바 있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커피나 카페인이 든 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4. 5분 동안 두번씩 복식호흡 하기
수험생들은 장시간 같은 자세로 학습해왔기 때문에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배로 천천히 깊게 숨을 쉬는 복식호흡을 5분 동안 두번씩 하면 좋다.
5. 밤 11시 전에 자기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두뇌 활동 및 집중력이 저하된다.
7~8시간 숙면을 취해야하므로 최소 밤 11시 이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