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1tvDance'

[인사이트] 심민현 기자 = 러시아 피겨 선수들이 갈라쇼에서 가수 현아와 장현승의 섹시한 콜라보 댄스로 인기를 모았던 노래 '트러블메이커'를 깜짝 선보였다.

지난 달 30일 유튜브의 한 채널에는 트러블메이커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펼치는 러시아 피겨 선수들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러시아 남녀 피겨 선수들은 도발적인(?) 눈빛을 보내며 노래에 맞춰 피겨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현아와 장현승의 공연 영상을 여러 번 보고 연구한 듯 매우 흡사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피겨 스케이팅 특유의 우아함과 트러블메이커의 섹시한 분위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연기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마무리됐다.

한편 연기를 펼친 러시아 선수들은 이반 부킨(Ivan Bukin)과 알렉산드라 스테파노바(Alexandra Stepanova)로, 세계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싱 부문의 세계 최강자로 꼽히는 선수들이다.

심민현 기자 min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