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촛불집회서 경찰관 3명·의경 1명 부상…2명 병원 이송

인사이트연합뉴스


민주화 이후 사상 최대규모로 1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통령 퇴진 요구 민중총궐기 도중 집회 관리에 투입된 경찰관 3명과 의경 1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중 서울경찰청 3기동단 소속 이모 순경이 시위대와 몸싸움 등 충돌이 벌어진 내자동 로터리 차벽 앞에서 시위대를 막다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순경은 의식이 있는 상태이며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의경 1명도 병원으로 실려 갔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경찰관 2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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