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박보검이 팬사인회서 팬이 주는 선물 보고 울상 짓는 이유

인사이트Twitter 'goldenbogum'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팬사인회 때마다 선물을 건네면 볼 수 있다는 배우 박보검의 고유의 표정이 또 한 번 화제 되고 있다.


1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하나투어 본사 앞에서 하나투어 온라인 여행박람회 오픈을 기념해 전속모델인 박보검의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보검은 버건디 색의 깔끔한 코트를 입고 등장해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사인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날도 어김없이 박보검에게 선물을 주면 볼 수 있다는 특유의 표정을 볼 수 있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박보검은 한 팬이 선물을 건네자 잔뜩 울상을 지어 보였다. 자신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느라 경제적으로 부담됐을 팬에게 미안했던 것이다.


평소 선물을 받지 않기로 유명한 박보검은 늘 팬들에게 "선물 대신 부모님께 효도하세요", "저축하세요" "선물보다는 편지가 좋고 마음이 고맙다"고 줄곧 말해왔다.


그럼에도 매 사인회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 "이쯤 되면 일부러 박보검의 울상 짓는 얼굴을 보기 위해 선물을 건네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와 웃음을 안겼다.


팬이 건넨 선물 받지 못해 "미안하다" 말하는 박보검 (영상)박보검은 팬이 건네는 선물을 받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한껏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