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강주은 "남편 최민수와 다시 결혼한다면 영광이다"

인사이트KBS 1TV '아침마당'


[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를 향한 애정 어린 속마음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강주은은 '결혼이 나를 철들게 했다'라는 주제로 시청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결혼 전과 후 가족에 대한 상각이 바뀌었나'라는 질문에 강주은은 "결혼 후 '인내심'이 생겼다"며 "결혼은 두 사람이 한 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고 답했다.


특히 '다시 결혼하신다면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겠냐'라는 물음에 "(남편과) 23년 동안 너무 고맙게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나를 사랑하는 것은 부모님이 사랑하시는 것만큼 끔찍하다"며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1TV '아침마당'


또한 "남편과 다시 결혼한다면 영광이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남편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감사를 표현한 강주은의 말에 시청자들은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 중인 강주은-최민수 부부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부부애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인사이트KBS 1TV '아침마당'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