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디즈니의 거장이 만든 단편 애니 ‘듀엣’ (동영상)

Pedro Daniel Garcia Perez/youtube 

 

디즈니의 거장 애니메이터 글렌 킨(Glen keane)이 새로운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글렌 킨은 디즈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알라딘' 등을 그린 ​원화가로, 수많은 디즈니 캐릭터를 창작해낸 마이더스의 손이다.

 

수많은 디즈니 작품에 참여한 그가 새로운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듀엣(Duet)'이란 제목의 이 영상은 소년과 소녀의 성장 과정을 부드러운 선으로 담아냈다.

 

Pedro Daniel Garcia Perez/youtube ​영상캡쳐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이 강세를 보이는 와중에 글렌 킨은 전통적인 손 그림을 포지하지 않았다. 그의 손 그림으로 완성된 해당 영상은 신비로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디즈니가 제작한 영상은 아니다. 글렌 킨은 지난 2012년에 디즈니에서 은퇴했다. 

 

한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와우", "좋다"라며 짧고 굵은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

 

글렌 킨의 단편 애니메이션은 게시된 영상을 통해 확인하 길 바란다. 보고나면 선의 예술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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