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ro Daniel Garcia Perez/youtube
디즈니의 거장 애니메이터 글렌 킨(Glen keane)이 새로운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글렌 킨은 디즈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알라딘' 등을 그린 원화가로, 수많은 디즈니 캐릭터를 창작해낸 마이더스의 손이다.
수많은 디즈니 작품에 참여한 그가 새로운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듀엣(Duet)'이란 제목의 이 영상은 소년과 소녀의 성장 과정을 부드러운 선으로 담아냈다.
Pedro Daniel Garcia Perez/youtube 영상캡쳐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이 강세를 보이는 와중에 글렌 킨은 전통적인 손 그림을 포지하지 않았다. 그의 손 그림으로 완성된 해당 영상은 신비로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디즈니가 제작한 영상은 아니다. 글렌 킨은 지난 2012년에 디즈니에서 은퇴했다.
한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와우", "좋다"라며 짧고 굵은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
글렌 킨의 단편 애니메이션은 게시된 영상을 통해 확인하 길 바란다. 보고나면 선의 예술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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